1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포세이돈’(극본 조규원/연출 유철용)에 출연하는 최시원은 20일 방송분에서 탄탄한 몸매를 드러낼 예정이다.
극중 최시원은 한때 팀 내 에이스로 승승장구했지만 불미스런 사건에 휘말리면서 좌초된 해경 특공대 포세이돈의 문제아 해양 경찰 김선우 역을 맡았다.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최시원은 막 잠에서 깨난 듯 내추럴한 복장으로 등장, 상의는 탈의한 채 편안한 추리닝만 걸쳐 입었음에도 숨길 수 없는 몸매를 과시했다. 최시원의 탄탄한 상반신 공개에 제작진들 역시 “트레이닝복도 화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시원은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평소 하루 2시간 이상 웨이트 트레이닝에 전념하며 체력관리를 하고 있다. 거친 액션신이 많은 ‘포세이돈’ 을 위해 최시원은 촬영 전부터 기초체력 단련을 위한 훈련을 거듭해왔다.
한 제작 관계자는 “힘들고 고된 촬영이 이어지고 있지만 최시원이 철저한 자기 관리로 프로페셔널한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해양 경찰 역할로 늠름한 남성적 매력을 뿜어낼 최시원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개념 수사극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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