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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 기자간담회에서 이보영과의 키스신에 대해 솔직하게 발언, 눈길을 끌었다.
극중 바람둥이 변호사 변동우(이태성 분)와 이혼녀 강재미(이보영 분) 사이에 러브라인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태성은 이보영에게 격렬한 키스를 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이태성은 "얼마 전에도 키스신을 찍었다. 아침 7시부터 찍었는데, 키스신도 매주 나오는 것 같다"고 쑥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이어 "(키스신을) 촬영할 때 어려움은 없다. 누나(이보영)가 리드를 많이 해준다"고 말해 옆에 있던 이보영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이태성은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괜찮은데 매 주 나오는 건 연기를 하는데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애정만만세’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홈드라마로 형도(천호진 분)-정희(배종옥 분)-주리(변정수 분) 및 재미(이보영 분)-동우(이태성 분)-정수(진이한 분)의 삼각관계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18회까지 방송된 ‘애정만만세’는 극 전개가 본격화되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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