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은 현재 태국 내 방영 중인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인기에 힘입어 단독 팬미팅 개최를 위해 지난 16일 태국으로 출국했다.
박유천의 태국 방문 소식에 수완낫품 공항은 수천 여 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찰 추산 3000명의 팬들이 운집해 공항은 일대 마비 상태를 빚었고, 안전사고를 대비해 경찰 1개 중대가 배치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태국의 와치폰(24)은 "드라마가 2회 남았는데 박유천이 너무 멋져서 요즘 정신이 없다. 공항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멀리서 지켜봤지만 그것만으로 너무 좋다. 너무 멋있다"고 말했다. 우티싹(31)은 "박유천은 요즘 태국에서 최고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박유천은 17일 오후 '성균관 스캔들' 프로모션 차 단독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박유천이 속해 있는 JYJ는 최근 채널 v 태국뮤직비디오 어워즈에서 슈퍼주니어, GD&TOP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스타상을 받는 등 태국 한류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