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의 한 측근은 16일 “최근 누군가를 만나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 여성에 대한 정보는 어떤 것도 들은 것이 없다. 상대가 일반인 여성이라 혹시 해가 될까봐 김병만이 말을 최대한 이끼더라. 김병만다운 배려다”고 전했다.
이어 “워낙 말을 아끼기에 자세하게 여자 친구에 대해 묻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공론화돼 주변에서도 놀랐다.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자세히 물을 걸 그랬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 다른 김병만 지인은 “최근 김병만이 열애 사실을 동료들에게 알렸다. 그간 감촉같이 숨겨와 지인들도 놀랐다”며 “그의 연인은 엄마 같은 인품으로 굉장히 따듯한 사람이라고 들었다. 평소 김병만이 말한 이상형과 유사해 만남이 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김병만의 소속사 측은 16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최근 진지한 만남으로 발전, 내년 결혼키로 결심
소속사 측은 이어 “김병만의 연인은 연예계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반인 여성으로 특별한 사업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다. 두 분의 사이가 굉장히 좋고 신뢰가 깊어 결혼을 결심한 것 같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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