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故 안재환 3주기가 쓸쓸히 지나갔다.
고 안재환의 유해가 안치된 하늘문 추모공원측 관계자에 따르면 “고 안재환 3주기는 조용히 보내졌다. 아무도 오지 않았으며 고인의 가족들도 사정상 모두 납골당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재 고 안재환의 아버지는 병상에 누워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몸이 좋지 않아 작은 누나인 안미선 씨와 함께 충청도로 내려가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안재환의 모친은 지난 3월 간암 투병 중 숨을 거뒀으며 유해는 고 안재환의 유해가 있는 경기도 고양시 하늘문에 함께 안치됐다. 고 안재환의 큰 누나 안광숙 씨는
앞서 안재환은 지난 2008년 9월 8일 서울 노원구의 한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로 수사를 종결했으나 사망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매듭짓지 못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터넷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