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우협회는 9월 16일 오전 10시 부터 국회 의원회관 1층 제4간담회의실에서 '수입 영상물 자막방송과 우리말 제작(더빙)에 관한 토론회'를 국회의원 김을동 의원실 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성우협회는 "수입 영상물이 방송되는 과정에서 소중한 우리말을 지키고 방송문화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방향을 도출해내는 것에 본 토론회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방송의 공익적 가치, 우리말 제작의 중요성, 문화의 다양성 체험이라는 측면에서 수입 영상 콘텐츠의 방송 발전 방안을 모색해보는 이번 토론회는 명지대 신율 교수의 사회로 (사)한국성우협회를 비롯한, 케이블TV연합회, CJ E&M, 곽동수 교수, 하인성 前 KBS미디어 국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예정이며 관련부처 담당자, 대한 노인회,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 등도 참관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