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코이카(KOICA)의 꿈' 프로젝트에 합류, 14일 페루로 출국한다.
'코이카(KOICA)의 꿈'은 해외 각지에서 한국을 알리고자 활동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페루, 파라과이,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세네갈 등 총 5개국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90여 명의 MBC 해외봉사단원을 포함해 연예인, 의료진 등이 함께 한다.
첫 번째 팀으로 나서 페루로 출국하는 이들은 일반 봉사단원 20명과 전문 의료진에 박보영 김호진 구준엽 박정아 엠블랙 지오 미르와 MBC 오승훈 아나운서. 이들은 연예인이라는 특권을 버리고 일반 봉사단원들과 함께 이코노미석 항공편으로 이동한다.
페루에서 이들은 산악지역의 열악한 학교시설 개선 및 수세식 화장실 건축 사업, 현지 지역 특성상 흔히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수술 및 의료봉사, 태권도 시범공연, 한류문화 행사 등을 진행한 뒤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