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연 녹화(11일 방송)에서 김조한이 탈락한 것으로 최종 결정된 가운데 추석 당일인 12일 진행된 녹화에 김경호가 새 가수로 투입됐다.
김경호의 투입설은 지난 며칠간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김경호 측은 "제의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합류 일정을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13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경호는 이날 녹화에 참여해 기존 가수인 장혜진 조관우 자우림 인순이 바비킴 윤민수와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에 따르면 김경호는 관록의 록커답게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 기존 가수들을 위협하는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는 후문이다. 김경호가 합류한 '나는 가수다'는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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