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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 외신은 윗필드가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 Lymphoma)으로 1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윗필드의 부인 배쉬타이는 "아름답고 �은 전사가 햇살이 눈부신 시드니의 아침에 아내의 품에 안겨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난 윗필드는 호주에서 생활했다. 고대 로마 시대의 생생한 전투 장면을 그려 주목받은 '스파르타쿠스'에서 검투사를
18개월 전 '스파르타쿠스' 시즌 2를 준비하던 중 비호지킨림프종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이어갔으나 결국 사망했다.
한편, '스파르타쿠스'의 주인공은 호주 배우 리암 매킨타이어로 결정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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