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 쿨`로 인기가요 정상 눈물 `펑펑`

씨스타가 '인기가요' 정상에 올랐다.
씨스타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여 신곡 '소 쿨'(So cool)로 첫 뮤티즌송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씨스타 멤버들은 1위에 대한 수상소감을 전하면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
씨스타는 지난해 12월1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싱글 '니까짓게'로 첫 1위를 차지했지만, 당일 연말 결산 방송이 전파를 타느라 한 주 뒤인 12월24일 대기실에서 1위 트로피를 전달받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받지 못한 아쉬운 사연이 있었기에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
한편, 씨스타는 '소 쿨'(So cool)로 온-오프차트에 이어 SNS 차트까지 석권하며, 새로운 걸그룹 최강자로 급 부상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