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란은 지난달 12일 Mnet '슈퍼스타K3' 첫 방송에 등장하며 “상금으로 성형수술을 하고싶다”는 깜짝 발언을 해 화제가 됐던 도전자다. 김아란은 9일 '슈퍼스타K3'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낳았다.
Mnet '슈퍼스타K3' 관계자는 10일 "김아란씨가 슈퍼위크 출전일정을 알리는 전화통화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출연하지 못하게 됐음을 전했다"며 "제작진 역시 아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김아란은 영화 ‘라푼젤’ OST ‘When Will My Life’를 열창했다. 김아란은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심사위원 윤종신, 이현우, 이하늘을 매료시켰다. 김아란의 노래를 들은 이하늘은 “2011년 들어 본 여자 중 노래를 제일 잘 한다”고 윤종신은 “노래도 잘해 놀랐지만 표정이 좋았다”며 “성형하면 표정이 잘 안보이니 성형 안했으면 좋겠다”고 평했다.
또 화제가 됐던 남성 2인조 팀 십키로(10kg) 역시 이날 슈퍼위크 도전 분량에서 제외돼 궁금증을 낳았다. 이에대해 프로그램 관계자는 "십키로의 경우 편집이 된 경우"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