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은 오는 9월 25일 열리는 제1회 ‘올레뮤직 인디 어워드’의 런칭 축하 인사말을 통해 “인디밴드가 발굴되는 시대가 왔다. 미국의 뮤직어워드처럼 격이 상승되는 느낌이다. 그들이 힘을 갖고 돌파구가 생기는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뜻깊은 런칭이 아닌가 생각한다. 많은 아이돌들이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데 밴드들도 인디 어워드를 통해서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겠다.”고 전했다.
‘올레뮤직 인디 어워드’는 KT가 운영하는 올레뮤직과 홍대 라이브 클럽 연합체인 (사)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와 손잡고 ‘인디 뮤직의 도약’을 모토로 기획된 시상식으로 최근 인디밴드와 라이브 음악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며 인디밴드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시상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25일 열릴 첫 시상식 부터 매월 열릴 예정인 '올레뮤직 인디 어워드'의 시상 부문은 완성도와 예술성을 갖춘 음반에 주는 '이달의 앨범', 색깔 있는 공연으로 인디 음악 산실인 클럽 발전에 기여한 '이달의 아티스트', 주목할 신인인 '이달의 루키'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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