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은 7일 CJ E&M 미디어홀에서 진행된 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시즌9’ 제작보고회에서 진행자로부터 남자친구에 관한 질문을 받고 “에휴~왜 이래요”라며 수줍게 답변을 회피했다.
이어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와 현재도 잘 만나고 있다”며 “방송을 통해 얼떨결에 언급했다가 연예인급 외모로 보도돼 본인도 굉장히 신경쓰는 것 같다”고 위트있게 말했다.
김현숙은 “극중에서는 파혼을 당해 충격 받은 역할이다. 그렇다고 실제 연애하는데 전혀 지장은 없다. 사람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잘 만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요리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남자친구가 굉장히 잘 먹는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음식을 잘 한다고 칭잔도 잘 해주고 요리하는 뒤태가 예쁘다고 말해준다. 자기 여자친구이고 요리를 먹어야 하니 그냥 하는 말이겠지만 고맙다”고 말했다.
앞서 김현숙은 케이블 채널 QTV 토크쇼 ‘수미옥-명품 조연 특집편’ 에 참여해 “동갑내기 남친(남자 친구)과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숙은 이날 “지금까지 7번의 연애 경험이 있다”며 “새벽에 촬영이 끝나 함께 마트에 갔는데 점원이 남친이 연예인인 줄 알더라”며 남친의 외모를 자랑한 바 있다.
한편 오는 9일 첫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시즌9’는 지난 시즌에서 파혼을 당한 영애씨의 새 출발이 그려진다. 평소 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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