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것 같은 포스 강한 남자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최민수가 1위를 차지했다.
총 3,860표 중 588표(15.2%)의 지지를 얻은 최민수는 데뷔 이후부터 '카리스마', '터프가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검도 공인 4단인 그는 서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을 압도하는 기운을 풍기지만 소탈하고 유러머스한 상반된 매력도 함께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가수 임재범이 534표(13.8%)를 얻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에는 511표(13.2%)로 개그맨 강호동이 뽑혔다. 이 외에 격투기 선수 최홍만, 그룹 리쌍의 개리, 래퍼 타이거JK가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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