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이수근 “개콘 후 첫 개그프로MC…감격”

개그맨 이수근이 tvn ‘코미디 빅 리그’ 첫 녹화를 마친 뒤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6일 ‘코미디 빅 리그’ 첫 녹화가 끝난 뒤 공식 홈페이지에는 “정말 재미있다, 대박날 듯”, “제대로 웃고 왔어요, 방송도 사수!”, “아 또 보고싶다”, “선수들끼리 모이니 다르네요” 등 방청객들의 찬사 글이 이어졌다.
이수근은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이 즐겁고 열심히 개그 무대를 임하는 것을 보면서 행복했다”며 “개인적으로도 ‘개콘’ 이후 맡은 첫 개그프로그램 MC여서 의미가 깊다. 개그맨들의 설 자리가 늘어나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녹화장 분위기가 기대 이상으로 굉장히 즐겁고 편안했다. 앞으로 즐거운 무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연자 변기수 역시 “즐기면서 코너를 임했고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못보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한편 ‘코미디 빅 리그’는 KBS 2TV ‘개그콘서트’를 연출했던 김석현 PD가 CJ E&M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이수근, 이영아, 유세윤, 정주리, 김미려, 변기수, 정종철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