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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웃고 또 웃고' 내 인기 코너 '나도 가수다'가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버금가는 인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실제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나도 가수다' 정성호(정재범) 김세아(이소다) 추대엽(천엽) 정명옥(방정현)은 10월 15, 16일 양일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신개념 가스펠 음악 축제 'TGMF 2011(THE GOSPEL MUSIC FESTIVAL)'의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들은 115일 화이트 스테이지에서 각각 임재범, 이소라, 정엽, 박정현의 히트곡으로 1차 경연을 펼친 후, 다음 날인 16일에는 각자 좋아하는 가스펠곡을 선택해 해당 가수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2차 경연을 펼친다.
해외 여행 상품권의 주인공이 될 이날의 승자는 현장에 참석한 관객들의 투표로 결정돼 리얼 경연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TGMF에는 세계 최고의 가스펠 스타 커크 프랭클린(Kirk Franklin)도 참여한다.
그런가하면 '나도 가수다' 팀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대학로 컬투홀에서 추석 특집 콘서트로 무대에 설 예정. 방송 아닌 실제 무대에서 만나는 '나도 가수다'의 실체(?)가 전격 공개되는 만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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