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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MBC에 따르면 데이비드오와 권리세, 닉쿤과 빅토리아는 오는 17일 방송을 끝으로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하차한다.
닉쿤과 빅토리아는 지난해 6월부터 '우결'에 합류해 최강 비주얼로 '쿤토리아' 애칭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해외 출신 아이돌이라는 공통점을 시작으로 1년여 동안 알콩달콩한 가상연애를 이어왔으나 해외 일정 등 바쁜 스케줄로 하차하게 됐다.
이미 닉쿤이 소속된 그룹 2PM은 하반기 아시아 투어 공연을 시작했으며, 빅토리아가 소속된 그룹 f(x) 역시 일본에 이어 뉴욕 공연 등 해외 스케줄을 앞두고 있다. 본격 일본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출신인 데이비드오와 권리세는 지난 6월 '우결'에 전격 투입돼 풋풋한 모습으로 인기를 모았다. 최근 LG전자 스마트폰 광고모델로 나란히 발탁되며 '우결'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편 '우결' 제작진은 그동안 수시로 새로운 출연자를 위해 미팅을 진행해왔다. 인기리에 종영한 모 드라마에 출연한 신인 남자배우를 비롯해 다수의 걸그룹 멤버들이 제작진과 미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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