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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스파이명월'은 전국기준 시청률 4.9%를 기록,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5.9% 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수차례 휩싸인 논란, 질타에도 불구 지금까지 기록했던 것 중 가장 낮은 최저시청률인 5.6%보다도 0.7%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로써 '스파이명월'은 6일 17, 18회를 연속 방송하고 모든 작업을 마무리한다. 제작진 측에서 ‘끝까지 방영하겠다’ 고 외친 약속은 지켜진 셈이지만 ‘억지로 여기까지 끌고 오더니 결국 그 참상이 아니냐’, ‘사실상 시청자의 외면을 철저히 받았는데 연장이 의미가 있느냐’, '상처뿐인 연장’ 등의 질타를 피해갈 수는 없을 듯 하
한편 이날 계속 고민하다 결국 북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한 명월(한예슬)이 강우(에릭)의 품에 안겨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명월은 북한으로부터 공격을 당하고 강우는 명월을 대신해 총알을 맞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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