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공항 귀빈실 사용을 허가해달라고 요�한 적이 없다. 지금까지 허가를 받는다고 해도 귀빈실을 이용한 적이 거의 없다. 요청했다 거절 당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통상 귀빈실 사용은 저희 쪽에서 먼저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상의 이유로 보안 및 경호 업체의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며 "이번에도 공항 측에서 귀빈실 사용 허가를 내줬으나 이용하지 않고 대신 귀빈실 이용 동선을 거쳐 비행기를 탔다"고 설명했다.
배용준은 지난 4일 일본 사이마타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드라마 '드림하이' DVD 발매 기념 이벤트에 참석,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배용준의 귀국일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며, 현재 일본에 머무르고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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