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4일 오후 1시 누적관객 200만119명을 기록했다.
'쿵푸팬더2'(506만·2011), '쿵푸팬더'(467만·2008), '슈렉2'(330만·2004), '슈렉'(서울관객 107만·2001), '하울의 움직이는 성'(301만·2004), '슈렉3'(284만·2007),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서울 관객 93만·2002), '드래곤 길들이기'(258만·2010), '슈렉 포에버'(222만·2010)에 이어 역대 흥행 순위 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앞서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2007년 디지털 복원판 '로보트 태권V'의 72만명을 일찌감치 넘어섰고, 개봉 1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0만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독창적인 캐릭터, 차별화된 그림체, 전 세대가 함께 만족하는 뛰어난 완성도를 선보여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왔다.
제작사는 4일 "개봉 6주차임에
한편 국내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의 최초 성공 사례로 이어진 '마당을 나온 암탉'은 9월 말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중국에서의 대대적인 개봉까지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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