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자칭 발라돌 `깨알 개그 본능`

남성 듀오 디셈버가 센스 있는 발언으로 인터넷 상에 화제다.
프로젝트 그룹 CS 넘버스의 '가슴으로 운다'로 활동 중인 디셈버는 최근 케이블채널 ETN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 '글로벌 슈퍼아이돌' 응원 영상에서 스스로 아이돌 아닌 '발라돌'이라고 칭했다.
해당 영상에서 디셈버는 아이돌, 짐승돌 열풍에서 차별화를 꾀하며 발라드 아이돌, 즉 발라돌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영상이 공개된 뒤 네티즌들은 “디셈버가 발라드 가수라 항상 조용한 이미지라 생각했는데 유머있다” “아직 신인인데 말솜씨가 센스있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퍼돌' 측은 "디셈버의 2차 깨알 NG영상은 다음주 초 글로벌 슈퍼아이돌 유투브와 트윗,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