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NEW는 1일 "'블라인드'가 지난 31일까지 전국 199만123명을 동원해 개봉 22일 만인 1일 2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블라인드'는 개봉 1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00억원대 블록버스터의 공세 속에도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당초 청소년 관람불가 스릴러라는 상대적으로 흥행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추격자', '세븐 데이즈', '악마를 보았다'의 오프닝 스코어를 가뿐히 제쳤다. '청소년 관람불가 스릴러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라는 기록도 세
김하늘은 이와 관련해 "'블라인드'는 특별히 애착이 가는 영화"라며 "배우 김하늘에 있어서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 이 작품이 200만이 넘는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선 너무나 큰 의미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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