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 매체는 백청강이 중국 측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일하게 되며 부활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백청강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여러분 너무 당황해하지 마라. 저는 김태원 선생님 곁을 떠날 생각해 본 적 없다. 그런데 왜 이렇게, 누가 이런식으로 기사냈는지 저도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다"고 결별 사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부활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청강 측 관계자와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이다"며 "백청강 군이 잘 될 수 있는 길로 선택이 되었으니 여러분들도 백청강 군의 앞날에 큰 행운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결별 사실을 확인 했다. 각각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
백청강은 '위대한 탄생' 이후 지난 7월 중순 멘토였던 김태원이 소속된 부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스승과 의리를 지킨다고 밝혔으나 한달 반 만에 거취를 옮기게 된 것.
현재 부활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를 통한 공식 입장 외에 외부와 연락을 두절하고 침묵하고 있는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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