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능 프로그램과 강의, 야구해설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양준혁은 평소 스태미너식으로 즐겨먹던 전복과 KBS ‘1박 2일’에서 직접 소개한 바 있는 대구의 명물 동인동 찜갈비를 조화시켜 보양식 ‘전복 한우 갈비찜’을 직접 개발·런칭했다.
특히 포항 구룡포 앞바다에서 지인으로부터 인수 받은 전복 양식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 전복 전문가 못잖은 지식을 갖고 있다.
양준혁의 ‘전복 한우 갈비찜’은 2010년 12월 KBS ‘1박 2일’에서 대구만의 독특한 명물로 본인이 직접 소개한 바 있는 동인동 찜갈비의 양념 레서피를 그대로 사용, 한우의 구수한 맛과 어울리는 매콤하고 달싹한 양념을 잘 살려냈다.
양준혁 측은 “양념을 너무 맵지 않게 만들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매콤한 중독성에 빠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재료도 기존 홈쇼핑에서 판매되던 제품들과는 달리 엄선된 국내산 한우갈비만 100% 사용해 만들었다.
또한 재료손질을 포함한 모든 제조공정은 HACCP인정을 받은 지정된 공장에서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뤄진다. 특히 모든 제품은 CJ오쇼핑이 독점 계약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양준혁은 판매의 수익금 중 일부를 ‘양준혁 야구재단’의 이름으로 사회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 오쇼핑은 9월 5일 오후 7시 35분에 독점 판매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