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19금 발언 예고편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야기가 방송됐다.
헤어 디자이너인 여자 6호는 다른 남녀 출연자들이 한 방에 모여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안 혼자 마당 구속에서 쓸쓸하게 앉아있어 궁금증을 모았다.
그는 “다른 분들이 어리고 예뻐서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할 것 같다”며 “사실 이런 상황을 예상하고 나왔다”고 걱정했다. 이어 자신의 가족사를 공개하며 “치부를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는데, 어렸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결혼하면 아들만 있는 집에 시집가서 시어머니한테 엄마라고 부르면서 살고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남자 6호는 게임도 하지 않았던 여자 6호를 불러내 초콜릿을 주며 “관심이 있다”고 속마음을 표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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