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에서 ‘시크릿 가든’은 국내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줬다. ‘매리는 외박중’에 출연한 문근영은 이날 한류드라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장근석 문근영이 주연한 ‘매리는 외박중’은 드라마 방영 도중 인은아 작가가 고봉황 작가로 교체되는 등 진통을 겪고 시청률도 10% 미만으로 떨어지며 아쉽게 종영됐지만 이날 최우수상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게 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크릿 가든’이 연출상(신우철) 작가상(김은숙) 주제가상(백지영)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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