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은 31일 오후 김장훈의 녹음 스튜디오를 방문, 현재 한창 녹음을 진행중이다. 김희철의 피처링 참여는 김희철이 직접 자신의 트위터에 "김희철 김장훈 듀엣. 장훈형이 내게 20대의 마지막 선물을 줬습니다"라고 글을 올려 외부에 알려졌다.
김장훈 소속사 측은 “김장훈씨가 9월 중순, 추석 직후에 발표할 디지털 싱글 앨범 녹음에 김희철씨가 참여하게 된 것”이라며 “두 사람이 평소 친분이 두텁고 김희철씨가 내일(9월1일) 입소한다는 소식에 즉흥적으로 피처링 부탁을 하게 된 것”이라고 이번 녹음 배경을 전했다.
한편 김희철은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hank U. grazie. terima kasih. Danke. cảm ơn bạn. شكرا. ขอบคุณคุณ. Merci. спасибо. obrigado. ありがとう. 谢谢. 고맙다."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태국어 아랍어 러시아어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세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희철은 9월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2년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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