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이 예능 빅스타 가운데 최초로 ‘종편행’을 최종 확정했다.
신동엽은 연내 개국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매일방송, MBN의 일일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가제)’에 출연한다.
‘뱀파이어 아이돌’은 120부작 시트콤으로 ‘뱀파이어’ 별의 어수룩한 왕자가 지구에서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줄거리의 청춘멜로시트콤으로, 신동엽은 왕자를 등쳐먹는 악덕 매니저로 출연한다.
제작을 맡은 드라마 제작사 IHQ 관계자는 “신동엽의 가장 큰 강점은 연기를 잘한다는 점”이라며 “뱀파이어 아이돌 출연을 통해서 또 다시 전성기를 다시 맞이하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단독으로 프로그램 진행하는 능력은 다른 연예인과
한편 ‘뱀파이어 아이돌’은 현재 70%정도 캐스팅이 마쳐진 상태로, 9월 중에 마무리해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해외 팬 층이 두터운 아이돌 등을 캐스팅할 계획이어서 젊은 층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K-팝 한류' 열풍을 타고 해외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