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람은 10월 22일, 23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에버그린 뮤직 페스티벌 2011'(Evergreen Music Festival 2011)을 위해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부활 역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국내 3대 록 기타리스트로 불리우는 김태원, 신대철, 김도균에 한상원까지 참여하는 보기드문 공연이 예상되고 있다.
‘음악’과 ‘가족’을 주제로 10월 22일, 23일 양일간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에버그린 뮤직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밴드 음악의 ‘명예의 전당’이라 할 수 있는 ‘사랑과 평화’가 대한민국 밴드 음악의 전설을 노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BS의 ‘Top Band’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Toxic’, ‘게이트 플라워즈’, ‘POE’, ‘엑시즈’가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함께 한 무대에서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인다.
또 포크 음악의 대표 가수 ‘윤형주’, ‘김세환’, 대한민국 대표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목경’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대표하는 기타 리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이외에도, 90년대 발라드를 대표하는 ‘이승환’, ‘변진섭’, ‘김현철’, ‘김광진’, ‘나원주’ 등이 각자만의 특색있는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며, 인디록의 슈퍼스타 ‘스키조’, 홍대 여신 ‘타루’, 아이돌 스타에서 홍대 인디 뮤지션으로 변신한 ‘애쉬 그레이’ 등 다양한 장르의 신세대 뮤지션들이 자신들만의 무대를 선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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