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창석은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사기죄로 고소 당했던 과거 일화를 소개했다.
고창석은 "내가 이렇게 보여도 매니저도 있고 소속사도 있다"며 "소속사와 7대 3으로 나눠야하는데 돈을 많이 벌 것 같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창석은 "예전에는 돈을 빌려줬던 사람들이 내 사정을 아니까 돈 갚으라는 말을 안하다가 좀 뜨니까 사기죄로 고소를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고창석은 "하루는 종일 라면 하나 먹고 경찰가서 조사 받고 빚 독촉에 시달리다 저녁에는 제시카 고메즈랑 레드카펫을 밟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레드카펫에 대해 고창석은 "말은 한마디도 안 통하는데 당시 기분은 '이게 어쩌면 배우의 특권이구나'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는 6.8%(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