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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일일시청률 17.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지섭은 '무도' 멤버들의 짖궂은 공격에도 당황하지 않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멤버들과 어울리며 아이처럼 행복해 하는 소지섭의 표정이 인상적이었다는 게 시청후기가 줄을 이었다.
지난 7월, 정준하의 부상으로 촬영이 중단돼 짧은 분량으로 아쉬움을 샀던 '소간지 특집'은 의리남 소지섭의 재출연으로 '리턴즈' 편으로 다시 방송됐다.
흰 티셔츠에 청바지만으로도 모델 포스를 뽐낸 소지섭은 "오늘 하루만 막 대해주세요"라며 털털한 성격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목숨 걸고 이상형 토크쇼'를 진행, 소지섭의 이상형 걸그룹을 파헤치는 데 성공했다.
이밖에 몸풀기 댄스 신고식에서는 소지섭의 수줍은 댄스와 함께, 박명수와 정준하를 중심으로 한 '단체 불장난 댄스'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 전직 수구선수 출신 대 아기 스포츠단 출신으로 펼친 노홍철과의 자유형 대결에서 소지섭은 폼 나는 입수 다이빙과 수영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무한도전'은 토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MBC '세바퀴'가 14.2%, SBS '스타킹' 8.5%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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