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니는 25일 방송된 '현장토크쇼 TAXI' 200회 특집에 출연해 그간의 근황 및 세간의 의혹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제니는 연기자로 활동하던 시절 '클론' 출신 구준엽과 스캔들이 나왔다. 또한 미국에서 유부남과의 결혼설로 마음고생을 겪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제니는 "한창 연기자로 활동할 때 구준엽과 열애설이 났다. 나중에는 사실무근으로 판명났지만 황당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유부남과의 루머에 대해서는 "유부남과의 열애설은 정말 마음 고생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또한 "남자친구들에게 한 번도 차인 적이 없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여러 차례 섹시화보 촬영을 한 것과 관련, "귀여운 캐릭터에 국한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노력이었다"며 "하나로 고정된 이미지가 큰 스트레스였다"고 계기를 전했다.
현재 이제니는 6년 전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이후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 미국에서 웹 디자이너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