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는 올 연말 방송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심사위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SM 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 보아는 만 13세에 데뷔, 파워풀한 춤과 가창력을 겸비한 무대로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 K팝 열풍의 선두주자로, 일본 진출 후 각종 신기록을 쏟아내며 최고 스타로 성장했다.
아시아 최대 음반 시장인 일본에서만 앨범 천 만장 판매를 돌파, 일본 가요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최고의 해외아티스트로 꼽히고 있는 보아는 가수를 꿈꾸는 연습생들 사이에 롤모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K팝 스타' 제작진은 "보아는 국내 아이돌 중 가장 먼저 전 세계에 대한민국 네 글자를 알린 명실상부 최고의 월드 스타”라며 “타고난 라이브와 춤 실력, 가요계 내 최고 연습벌레로 불릴 만큼의 지독한 성실함, 유창한 어학 능력 등 글로벌 스타로서의 면모를 갖춘 K팝 스타의 모범(standard)이라는 점에서 활약이 더욱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제작진은 제작자 입장이 아닌, 실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로서 다른 측면의 심사평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YG 양현석, JYP 박진영에 이어 보아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상 최강 심사위원 라인업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K팝 스타'는 SM, YG, JYP 등 국내 최고의 스타 제조 시스템을 갖춘 3곳의 기획사가 방송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세계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세계 시장에 내놓을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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