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나가수’ ‘슈스케’는 본방 사수”

배우 권상우가 촬영 틈틈이 ‘나는 가수다’와 ‘슈퍼스타K3’ 같은 예능 프로그램은 챙겨본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가수다’ 녹화 현장을 아내와 함께 가서 본 적이 있다”면서 “당시 개인적으로 김조한씨 무대가 굉장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세련된 무대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주 방송된 인순이씨의 무대도 좋았다. 역시 이름값을 하는 무대였다”고 시청소감을 덧붙였다.
케이블 채널 엠넷에서 방송 중인 ‘슈퍼스타K3’도 애청한다고 밝혔다. “방송을 보고 있으면 그 다음 스토리가 미치도록 궁금하게 만든다. 너무 궁금할 무렵에 광고를 내보내는데 그것도 머리를 잘 쓴 것 같다. 편집이 특히 예술인 것 같았다‘고 평했다.
권상우는 다음 달 8일 개봉하는 곽경태 감독의 영화 ‘통증’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통증’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남순)와 혈우병을 앓고 있는 여자(동현· 정려원 )의 멜로 영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사진=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