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신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는 23일 오전 11시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1년 6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중 '유희열의 스케치북-The Musician' 편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가수들의 뒤편에서 묵묵히 연주를 해 온 세션맨들을 주인공으로 한 무대를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돼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당시 방송분은 가수 김건모를 비롯해 기타리스트 함춘호, 아코디언 연주가 심성락 등 한국 대중가요를 위해 오랜 세월 악기를 연주해 온 세션맨들을 전면에 내세워 그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로 꾸며졌다.
이밖에 방통심의위는 SBS 대기획 '남겨진 미래, 남극', EBS 다큐프라임 '마더 쇼크', 케이블채널 tvN 'tvN스페셜-스마트폰 연애시대', 진주MBC '다큐멘터리-섬진강'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 시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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