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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첫 회에서 오프닝 신 촬영에 참여했던 호주 유명 헬리콥터 촬영 전문 기자 게리 타이스 허스트는 최근 지난 18일 밤(호주 현지 날짜) ABC 저널리스트 폴 락커(Paul Lockyer), 카메라 감독 존 빈(John Bean)과 함께 호주 촬영에 나섰고, 호주 남쪽에 위치한 레이크 에어(Lake Eyre)서 헬기 이륙 후,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지난 2회 방송 준비 도중 이 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접한 '슈퍼스타K3' 제작진은 당황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다음 주 3회 방송에 “게리 타이스허스트를 기리며’라는 자막을 넣어 그를 추모할 계획이다.
더욱이 오프닝 촬영 이후 MC 김성주에게 아슬아슬한 절벽 위에서 찍은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당황하지 않는 것은 물론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각도의 촬영을 무리 없이 잘 소화해 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었다.
한편 '게리 타이스허스트'는 할리웃 블록버스터인 '매트릭스1,2,3' '미션임파서블2' '엑스맨-울브린' '슈퍼맨리턴즈' 'BBC 다큐멘터리- Walkabout' 등의 영화와 다큐멘터리 헬기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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