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35표 차"‥최성봉 `코갓탤` 아까운 2위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 준우승자 최성봉이 1위 주민정과 단 235표(0.2%) 차이밖에 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다.
케이블 채널 tvN은 22일 오후 tvN 홈페이지(www.chtvn.com)에 지난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코리아 갓 탤런트'의 전국민 문자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 날 시청자들이 참여한 문자 투표 중 실제 유효 투표수는 총 135,211건. 1위를 차지한 주민정은 전체의 26.10%인 35,288표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성봉은 25.92%인 35,053표를 획득, 2위에 올랐다. 1,2위를 차지한 두 사람의 득표차는 235표, 전체 투표수의 약 0.2%에 불과할 정도의 근소한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이어 3위에 오른 IUV는 전체의 13.58%를 차지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탁월한 무대 구성, 능청스럽고 천연덕스러운 표정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에 웃음폭탄을 선사한 여고생들의 맹활약이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이 날 홈페이지에는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4위가 공개되었다. 파이널 무대에서 ‘You raise me up’을 아름답게 선보이며 감동을 전했던 ‘김민지’가 전체의 12.41%로 4위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