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년` 김수미 "연기, 적성에 안 맞아"

40년 경력의 베테랑 연기자 김수미가 연기에 대한 남다른 고민을 털어놨다.
김수미는 최근 MBC '놀러와' 녹화에 출연, "연기가 적성에 안 맞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개봉을 앞둔 영화 '가문의 수난' 촬영을 마친 김수미는 너무 빡빡한 스케줄에 쓰러질 정도로 고생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탁재훈은 "김수미가 충격적인 말을 했다"며 그녀의 발언을 공개했는데 다름 아닌 "연기가 적성에 안 맞는 것 같다"는 것.
이에 김수미는 "그 정도로 힘이 들었다"고 고백하면서도 "끝까지 촬영할 수 있었던 건 탁재훈 덕분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