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은 최근 MBC '놀러와' 녹화에 출연, 201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생방송 진행 중 자신의 실수로 방송사고를 냈음을 시인했다.
당시 신현준은 무대에 등장해야 하는 순서에 무대 위로 올라가지 못해 방송사고를 냈다. 이에 대해 신현준은 "퇴장하는 아름다운 후보들에게 눈길을 빼앗겨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신현준은 "내 눈길을 빼앗은 후보가 결국 2011 미스코리아 진이 됐다"고 이성혜 씨를 지목하며, "보는 눈이 있다"고 자화자찬하는 철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김수미는 생방송 진행 중 웃음을 참지 못해 두 달 만에 프로그램 진행을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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