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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는 지난 18일께 자신과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아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특히 이같은 선행을 소속사와 지인들에게조차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진행해 그녀의 따뜻한 마음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수의 소속사는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2005년 골수와 장기 기증 서약을 했는데 6년 만에 자신과 HLA가 일치하는 환자 소식을 듣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안다. 준비 과정이나 검사 과정, 적합성 검사 등 여러 절차를 거친 다음에 골수를 기증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07년 배우 최강희가 연예인으로는 최초로 골수기증을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
한편 김지수는 KBS 2TV 드라마 ‘근초고왕’ 종영 이후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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