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안승은, 정준형 도전자가 최후의 2인으로 살아 남은 상황.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한지 3년이 되어가는 안승은 도전자는 돼지껍데기로 물회를 만들어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고, 정준형 도전자는 요리경력은 전무하지만 에드워드 권의 입에서 ‘생애 처음으로 맛본 음식이다’라는 말을 나오게 할 정도의 천재적인 발상과 미적 감각을 뽐냈다.
최후의 도전자 2인은 파이널 미션을 앞두고 실제 대결이 펼쳐지는 주방의 동선과 구조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된 깜짝 미션을 진행했고, 파이널 미션에서는 이미 탈락했던 도전자들 중 2명과 함께 요리를 할 수 있다는 말에 직접 섭외에 나서기도 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파이널 미션은 30명의 시청자 평가단을 위한 2가지의 코스요리를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두 도전자는 각자 동료 2명과 함께 재료 구입, 손질, 테이블 디자인 선정, 세팅 등 모든 과정을 점검 받게 된다. 코스별 요리를 순서대로 진행하는 이들의 모습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지켜본 에드워드 권과 초대된 시청자 평가단이 맛을 평가하고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일주일간 고심하며 메인요리와 디저트를 준비한 도전자들은 “연습대로 되길 바란다”, “긴장이 돼 잠을 잘 수 없었다”며 극도의 부담감을 내비추기도.
우승자는 1억 원의 연수 지원금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미슐렝 원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게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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