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은 18일 오전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리허설 무대에 올랐지만 결국 귀가 조치해 본 방송 무대에는 설수 없게 됐다.
수빈은 지난 15일 한 행사 무대에서 공연 도중 발을 헛디뎌 1.5m 무대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무대 아래 기둥에 입술을 부딪쳐 입술 안쪽이 3cm 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것.
18일 오전 수빈은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위해 상암동 CJ E&M을 방문해 리허설까지 마쳤으나 제작진과 소속사 스태프의 만류로 결국 본 무대에는 서지 않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다친 부위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수빈양은 현재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으로 리허설까지 진행했는데 무대에 설수 없어서 매우 안타까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최근 ‘블링블링’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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