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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거부 후 미국으로 떠났던 배우 한예슬이 귀국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여주인공 한예슬은 16일 낮12시30분(현지시간) 미국 LA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018편을 타고 현지에서 출발, 17일 오후 5시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한예슬은 게이트 앞에 몰려든 수많은 취재진들을 향해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급히 자리를 빠져나갔
앞서 한예슬은 제작진과의 마찰로 드라마 촬영 현장에 나타나지 않은 채 미국으로 돌연 출국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KBS 측은 여주인공을 교체하고 드라마를 마치겠다는 강수를 뒀고 한예슬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최대한 신속히 귀국해 현장에 복귀, 최선을 다해 끝까지 촬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스타투데이)
[인터넷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