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연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연희는 조인성이 전역 후 처음으로 들어가는 작품인 ‘권법’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연출하는 SF 판타지 영화다. 의협심 강한 고교생 권법(조인성)이 신비로운 여자 레이(이연희)와 만나 연인이 되면서 버려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과정을 담는다.
이연희는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권법’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0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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