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해 감동을 선사한 10살 소녀 손예림이 손무현의 조카로 알려져 화제다.
손예림은 지난 12일 방송된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풍부한 감성으로 불러 심사위원을 이승철, 싸이, 정엽을 감동케 했다.
이승철은 “블루스가 있다. 어린학생이 노래 불러서 소름 돋은 건 처음이다”라며 호평했고, 싸이는 “애 노래 듣고 소주 생각나기는 처음이다”, 정엽은 “울컥할 뻔 했다. 심금을 울린다”고 평가하며 만장일치로 합격을 시켰다.
당시 손예림은 8살 때 아버지를 여윈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손예림은 1987년 헤비메탈 그룹 외인부대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한양여자대학 실용학과 손무현 교수의 조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손교수는 가수 김완선의 ‘가장무도회’,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을 작곡한 작곡가이며, 장혜진, 리아, 캔 등 여러 가수들의 앨범을 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피는 못 속인다”, “예림양 노래를 또 듣고 싶다”, “슈스케3에서 기대되는 참가자이다”, “10살 같지 않은 어른스러움에 감동했다”, “예림양이 출연하는 슈퍼위크가 벌써 기대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net-슈퍼스타k3 캡쳐)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