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명월’ 제작사 관계자는 매일경세 스타투데이에 “한예슬이 끝내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주연 배우와 현장 관계자의 의견이 충돌하거나 지각을 하는 등 경우는 많이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까지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한예슬을 기다리고 있다. 연출 등 부분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경우는 처음 봤다”며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아직 언급할 단계가 아니다. 좀 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견 충돌이 있었어도 공식적으로 촬영거부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닌 것 같다. 조금 더 기다려봐야 알 것 같다”고
한편 한 매체는 한예슬이 15일 촬영에도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혀 전체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15일까지 촬영거부한 사실은 모르겠다. 그런 이야기는 못 들었다”고 답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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