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알고 보니 해리포터? 머리에 못 세 번 박혀

그룹 2AM의 멤버 조권이 이마에 못이 세 번이나 박혔던 사연을 공개했다.

조권은 11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집, 놀이터, 비디오 가게에서 놀다가 못에 박힌 사연을 이야기하며 흉터를 보여줬다.

남들은 평생 한번 박히기도 힘든 못에 무려 세 번이나 박혔다는 말에 출연자들은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다.

조권은 “처음 못이 박혔을 때 외할머니가 집에 있는 바느질 실로 직접 상처를 꿰매줬다”고 의연하게 털어놔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권은 불사신?”, “대박이다”, “바느질로 꿰맨 할머니 최고”, “진짜 범상치 않다”, “포복절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AM은 오는 겨울 정규 앨범 ‘Saint o＇clock’을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