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영상은 지난 10일 경주에서 진행된 한 공개방송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제국의 아이들이 무대에 한 중년 남성이 돌발적으로 무대에 오르는 내용이다.
이 남성은 케빈의 마이크를 빼앗고 동준을 밀치고 자리를 잡으려는 순간 스태프에 의해 무대 아래로 끌려내려 간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시 케빈은 스태프 줄 오해하고 마이크를 순순히 내줬다고 한다. 동준 역시 스태프라고 생각하고 뭔가 하시려는 것 같아 자리를 비켜줬다고 했다"고 전했다. 취객이 만취한 상태로 흥에 겨워 무대에서 무언가를 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제국의 아이들은 이내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리하고 공연을 마무리 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14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국내 활동을 마무리했다. 현재 본격적인 일본 활동 준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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