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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환 PD는 오는 10월을 목표로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예비신부는 12세 연하의 여성으로 피아노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이다.
곽정환 PD는 11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아직 상견례는 하지 않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양가 부모님 허락 하에 10월 결혼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비신부와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곽 PD는 "성품이 너무 좋다. 요즘 보기 드물게 착한 여성으로 성격적인 부분이 너무 잘 맞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현재 이들 예비부부는 식장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 곽 PD는 "결혼철이라 식장 구하는 일이 걱정이다"면서도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곽정환 PD는 1996년 KBS에 입사, '한성별곡 정', '추노', '도망자 플랜B' 등을 연출했다. '추노'로 2010년 한국방송대상, 2011년 한국PD대상 TV부문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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