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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 KBS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강호동의 '1박2일' 하차 선언이 제작진에 이어 예능국 국장에게까지 전달, 국장까지 나서 그의 잔류를 설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 강호동이 이달 말까지 ‘1박2일’ 녹화에 참여, 하차하고 싶다는 의지를 제작진에 전달했다. 정확한 이유는 아직 모르겠지만 타 방송사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에 합류할 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며 "1박2일에서 하차하게 되면 사실상 강호동이 KB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아예 없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 역시 “아직까지 강호동의 하차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그가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혔다는 소문은 들었다. 강호동과 친분이 두터운 스타 PD들의 종편행으로 인해 의리차 새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얘기도 있고 타
갑작스러운 그의 하차 선언에 굳건했던 ‘1박2일’이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추후 강호동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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